대구지법 김천지원은 8월 21일 구미 시립무용단 안무자와 친누나가 구미시 공연작품을 무단 도용했다는 구미시의회 이선우 의원의 지적과 관련 ‘안무 저작권은 안무자에게 있고, 국가•지자체의 업무상 공공저작물은 허락 없이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구미시 작품 도용이 아니다’라고 판결했다. 또 세로넷방송에 대해서도 구미시 작품 무단 도용 관련 보도 6회 방송 중 ‘구미시 작품 도용’은 허위이므로 정정 보도를 하라고 판결했다.
앞으로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민간업체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할인•장학금 혜택에 대해 법의 잣대를 엄격하게 적용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적절한 할인•장학금 혜택 제공에 대해 4월부터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25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1,540개 공공기관에 통보했다.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심의위원회가 오는 28일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를 이전부지로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배후도시의 한 곳인 상주시의회가 선제 대응에 나서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양진오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한 대승적 차원에서의 이전부지 선정 촉구에 이어 결의문을 채택한 이후 침묵하고 있는 구미시의회와는 대조적인 모양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관련 공동합의문과 호소문을 발표했다. 지난 7월 29일 군위군 발전방안을 담은 공동합의문이 발표되고 군위군이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이전부지 선정은 마침표를 찍는 듯했다.
구미시의회를 비롯한 58개 기초의회는 이의 유무만을 묻고 안건을 통과시키는 ‘이의 유무 표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재 국회는 전자 투표에 의한 기록 표결을 하도록 국회법(제112조 제1항)에 명시하고 있지만, 지방의회의 경우 표결방식을 법률로 정하지 않고 의회마다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천주교의 기도문에는 ‘내 탓이오’라는 구절이 있다. 자신이 지은 다툼이 모두 자신의 잘못으로부터 비롯됐다는 양심의 고백이다. 성경에도 유사한 가르침이 있다.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티끌만 본다”는 구절이다. 논어나 맹자 역시 매한가지로 “남의 잘못에는 밝지만, 자신의 잘못에는 어둡다”고 하거나 “잘못이 있을 때는 먼저 그 원인을 자신으로부터 찾으라”고 후학들에게 가르쳤다. 천주교나 기독교, 유교까지도 공동체의 삶 속에서 ‘내 탓이오’라는 종교적 가치관을 실현하도록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구미시가 공동의대 신설을 추진키로 공식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지난 19일 발족한 (가칭) 구미시 공공의대 신설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공공의대 추진위)가 공공의대를 구미에 신설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자, 교육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확산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19일 오전 10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영상 회의에서는 학교 내 밀집도 제한으로 원격수업이 확대되더라도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합동으로 발표한 교육 안전망 강화방안을 이행하도록 시도교육청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국세청의 고위 공무원 중 유일한 무주택자로서 자기의 집 없이 전세만 2채 보유해 ‘1가구 2 전세’보유자라고 청와대가 밝힌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가 사실상 1주택자이며, 지금까지 6억 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거뒀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교육목적 위장전입 1회, 부동산 투자 목적 위장전입 2회 등 3회에 걸쳐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전국적으로 아파트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주택보급율은 왜 정체 상태를 보이는 것일까.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주택 1호당 인구수는 2.93명이다. 하지만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갈수록 주택 1호당 인구수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십억 원을 들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구미천 일부 구간(구미교- 선산 통로)이 집중호우 때마다 범람하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00년 대성저수지에서 낙동강에 이르는 총연장 6.4KM 구간에 3단계에 걸쳐 83억 6천만 원을 투입하는 생태하천 조성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1단계로 사업으로 도량동 구미천 합류점에서 선산 통로에 이르는 구간에 2001년 17억, 2002년 13억 8천, 2003년 13억 등 43억 원을 들여 2004년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마쳤다.
구미시가 14일 공공의대 신설에 나서겠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경북정치신문 7월 23일 자 최초 보도 • 구미정치권의 중앙 정치력 시험대 ‘국립 공공의대 신설’/ 경북정치신문 8월 12일 자 •구미 민심 악화일로(惡化一路), 이철우 경북지사 의대(공공 의대) 신설 구미 원천 배제>결국 정부를..
피어나는 것도 순간이오, 지는 것도 순간이다. 영원한 권력도, 영원한 부도 없는 법이다. 이러한 자연의 순리와 이치를 어기면 세상이 등을 돌린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지율 1위를 압도해 온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에 역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구미시민들은 “ 정부 여당에 대해 특정 지역이 아닌 필요하고 준비된 경북에 의과대학이 신설되어야 한다면서도 정작 이철우 지사는 도내 특정 지역만을 거론하고, 의대 신설을 희망하는 구미를 원천 배제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때 5만 명 시대를 개막하며 인동동에 이어 읍면동별 인구 순위 2위를 마크한 구미시 선주원남동이 3만 명 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2011년 인구 2만 명 시대 방어에 실패하면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여온 송정동 인구는 인구 2만 명 시대를 거뜬히 회복했다.
지난 3일 경북도가 경북청소년수련원 원장에 조경래 수련 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신임 조 원장은 2017년 7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국민훈장을 수훈할 만큼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잔뼈가 굵은 ‘경북 청소년의 영원한 벗’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9년 6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박상기 법무 장관의 제청을 받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중앙지검장으로 있으면서 국정농단, 적폐 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끌어낸 그가 검찰개혁과 조직쇄신 과제 역시 훌륭하게 수행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감 때문에 여당과 진보 성향의 여론은 쌍수를 들어 검찰총장 지명을 환영했다.
8월 1일부터 9일 오전 6시 현재 경북지역에 내린 평균 강수량은 170.3mm였다.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곳은 성주군 288.5, 고령군 261.1, 김천시 258 순이었다. 또 가장 적은 곳은 울릉군 40.8, 영덕군 94.1, 영양군 98.4 순이었다.